11월인데 겨울 같지 않다. 지구 온난화가 심하다. 덕분에 동절기에도 캠핑을 갈 수 있다. 난 난로 같은 동절기 아이템을 가지고 있지 않다. 난로를 들고 다닐 정도로 차동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땡큐 캠핑에서 5만 원에 예약했다. 대충 보니 시설이 깔끔하고 수영장 있고, 트램펄린 있고, 조용하다는 후기가 있었다. 서울 서부권에서 dmz 까지는 생각보다 멀었다. 파주정도 겠거니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거진 2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길이 막히지 않아 좋았다. 이번 캠핑을 특별하다. 그 이유는 저번 캠핑 박람회에서 새로 장만한 텐트를 개시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폴라리스 레오 베타 리빙쉘텐트를 치는 날이다.텐트를 살때 많은 의구심이 들었다. 이 모델은 크기에 비해 폴대가 너무 부실해 보였다. 직원은 핀을 잘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