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싱싱세꼬시 횟집

유버맨쉬 2024. 11. 23. 20:06

[카카오맵] 싱싱세꼬시횟집
충북 제천시 용두천로 80 1층 (남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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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세꼬시횟집

충북 제천시 용두천로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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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출장을 갔다. 방어 시즌이어 방문하였다. 실제로 가게 앞을 가 보니 배달 전문이라 매장이 없는 줄 알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우측엔 주방이 좌측은 테이블이 있었다. 테이블은 10개 남짓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방어와 광어를 섞어 먹고 싶었다. 하지만  방어만 5만 원이어서 우선 방어 먹고 정하기로 하였다.

기본찬이다. 송이버섯처럼 생긴 버섯은 송이버섯과 표고버섯 유전자 조합한 버섯이다. 기름장에 생으로 찍어 먹었다. 송이 식감에 표고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버섯이 있었다니 새로운 걸 배운다. 검색해 보니 송향버섯이라 한다.

나머지 밑반찬도 나쁘지 않았다.

난 회 먹을 때 쌈장파다. 이 집은 쌈장을 제공하었다. 이 집은 회 먹을 줄 아는 집이다.

다음은 시샤모와 새우튀김 그리고 콘버터가 나왔다. 시샤모가 곁들이찬으로 나오는 집은 처음이었다.

이 집은 계란 맛집이다. 나중에 하나 더 주문하였다.

드디어 메일 메뉴 방어가 등판하였다. 방어철에 방어를 먹는 이유는 방어가 싸기 때문이다. 방어는 기름이 많은 생선으로 참치과에 속한다. 참치는 비싸니 방어를 먹는다. 양질의 음식을 싸게 먹는 게 제철음식의 묘미가 아닐까.

마무리로 매운탕도 나왔다. 매운탕에 공깃밥 삭삭 비벼 먹으니 든든하니 더 이상 추가로 주문할 필요가 없었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횟집이었다. 나중엔 광어 우럭으로 함께 해야겠다.